[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년 KBO리그의 첫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가 일어났다. 주인공은 SSG 랜더스다.SSG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SSG는 개막 한 달여 만에 더거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문한 앤더슨은 2017년 처음 빅 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통산 19경기(2선발) 44⅓이닝 1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3년 만의 10골-10도움을 노린다.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보름만에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이다.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휴식을 취했다.하지만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직전 뉴캐슬전에서 토트넘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오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서울 시리즈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지난 2023시즌은 화제와 이변의 연속이었다. 돌풍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경쟁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한 여러 팀과 ‘몰락한 명가’의 운명이 교차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업셋이 이어진 끝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11월부터 이어져 온 오프시즌은 폭풍과도 같으면서도 차갑게 식어 있었다. 각 구단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며 올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토트넘이 4위 애스톤빌라와 격돌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승점 6점짜리 경기다.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승점 55로 4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4위까지 주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빌라를 상대로 승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막바지로 향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수비(리시브+디그)’와 ‘세트 성공’에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누구일까.남자부 세트 성공 1위는 우리카드 한태준이다. 세트당 평균 11.62개의 세트 성공을 기록하며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한태준은 33경기 127세트에 출전해 총 1476개의 세트를 성공하며 안정적인 토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태준은 180cm의 신장으로 남자부 세터 최단신 중 1명(삼성화재 세터 정승현, 이재현과 동률)이지만, 세트당 평균 0.213개의 블로킹을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의 복귀로 공격 삼각편대를 재구축한 흥국생명이 오랜만에 순위표 맨 위 자리를 되찾았다.흥국생명은 20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2-25 25-16 25-15)로 이겼다.이 승리로 시즌 승점을 67(24승 6패)까지 쌓은 흥국생명은 선두 경쟁 중인 현대건설(승점 67·22승 7패)에 다승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고 5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됐다. 흥국생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휩쓸고 있는 '여제' 박지수가 4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까지 MVP를 수상하며 여자농구 역사상 최초 라운드 MVP 올킬에 도전하고 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로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된다.WKBL은 5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총 74표 중 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김단비(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이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의 최종 선택은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었다.대한항공은 12일 "외국인 선수를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에서 무라드로 교체 공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제 무라드와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 대한항공이다. 2018년부터 파키스탄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무라드는 지난해 성인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순도 높은 공격 결정력을 뽐내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무라드는 V-리그 무대도 빠르게 적응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11경기 152득점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친선전서 잔디를 밟지 않은 메시를 향해 홍콩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홍보를 위해 설치된 메시의 입간판은 한 팬의 발길질에 머리가 뚝 떨어졌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다.경기가 마이애미의 4-1 승리로 끝난 가운데 홍콩 관중들은 연신 성을 냈다. 이들이 화난 이유는 홍콩 팀이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다. 마이애미 소속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경기 종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뉴욕 닉스가 8연승 신바람을 냈다.뉴욕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118-103으로 꺾었다.팀의 간판인 줄리어스 랜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은 돈테 디빈센조가 33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또 잘렌 브런슨이 29점, 프레셔스 아치우와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유타는 콜린 섹스턴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최근 8연승을 내달린 뉴욕은 31승 17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창원 LG가 멕시코 국가대표 센터 조쉬 이바라를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했다.LG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외국인 센터 아셈 마레이를 일시 대체하기 위해 지난 29일 KBL 주치의의 진단서를 받았다. 마레이는 3주간 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LG는 이바라를 향후 3주간 활용할 계획이다. 2월말로 예정된 A매치 휴식기 이전 LG의 마지막 경기는 2월 15일 서울 SK전이다. 마레이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마레이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 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가 핵심 외국선수 마레이의 부재에도 kt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창원 LG는 2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수원 kt를 71-68로 제압했다.시즌 22승 13패를 찍은 LG는 kt와 승차를 0으로 만들며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t와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LG는 아셈 마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최근 4경기서 3승 1패를 거두며 힘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순항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외국선수 후안 텔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리그 선두 DB를 꺾으며 힘을 냈다.서울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원주 DB를 76-68로 제압했다.이로써 시즌 23승 10패가 된 SK는 단독 2위 자리를 굳힘과 동시에 선두 원주 DB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또 정규리그 1, 2위 팀에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SK는 현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약화된 상태다. 에이스 김선형이 발목을 다쳐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있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의 데스먼드 베인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최소 6주 이상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베인은 지난 13일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돌파 도중 상대 수비수의 발을 밟고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3도 염좌 진단을 받으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020-2021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베인은 멤피스에서 꾸준히 성장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1년간 프로배구 선수로 활약하고 최근까지 해설위원으로 왕성히 활동해 온 최홍석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35세.빈소는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후 1시로 예정됐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최홍석은 2011~2012 V-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드림식스(現 우리카드)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데뷔 첫 시즌부터 2번이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며 신인왕을 차지한 최홍석은 2013~2014시즌 기량발전상, 2015년 KOVO컵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4 새해 첫 국제대회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선착했다.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2024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1라운드(32강전)에서 20위인 덴마크 베테랑 리네 케어스펠트를 2-0(21-16, 21-10)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이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시리즈 특급대회로 안세영을 비롯한 빅4가 총출동했다.안세영은 지난해 5월 말 타일랜드오픈에서 케어스펠트와 1라운드에서 만났는데 2-1(17-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로슨과 알바노가 팀 득점 절반에 가까운 점수를 합작한 DB가 삼성을 꺾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원주 DB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서 서울 삼성을 87-73으로 제압했다.디드릭 로슨이 2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선 알바노도 2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박인웅이 3점슛 4개 포함 17점, 이용우가 10점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시즌 24승(6패)째를 신고한 DB는 계속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와 농구영신 경기서 승리하며 맞대결 9연승을 질주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0-83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까지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은 물론, 지난 시즌까지 합쳐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연승을 내달렸다. 앞서 서울 삼성전(102-85 승) 대승의 기운을 이어간 현대모비스는 12승 14패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가스공사는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홈구장을 가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일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N 128회차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이번 농구토토 스페셜N 128회차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불스-LA 레이커스(1경기)전과 함께 휴스턴 로케츠-애틀란타 호크스(2경기), 댈러스 매버릭스-LA 클리퍼스(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1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전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